바둑 격언중에
"묘수 세번 두면 바둑진다"
라는 것이 있다.
제갈량이 공성계를 통해 사마의 공격을 막았다.
제갈량은 묘수 둔것이다.
그러나,
한편으로는 묘수를 두어야 할만큼 상황이 나쁘다는 뜻이기도 하다.
즉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인것이다.
이창호 9단은 이렇게 말했다.
"한 건에 맛을 들이면 암수(暗手)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게 된다. 정수(正手)가 오히려 따분해질 수 있다.
바둑은 줄기차게 이기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고 줄기차게 이기려면 괴롭지만 정수가 최선이다."
참고
공성계 - 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1225306&cid=40942&categoryId=3297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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