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작업, 얼마나 빡세냐?”를 숫자로 말하는 법
스토리포인트란?
애자일에서 쓰는 추상적 숫자입니다.
시간이 아닌 ‘상대적 난이도와 복잡도’를 기준으로 산정하죠.
예를 들어:
- 로그인 기능: 3포인트
- 소셜 로그인 연동: 5포인트
- 신규 회원가입 페이지: 8포인트
프로젝트 매니저(PM)의 시선
"예측 가능성이 생긴다!"
- 팀의 평균 처리 속도(Velocity)가 보이면,
👉 이번 스프린트에 어느 정도 일 할 수 있을지 예측 가능! - 팀원별 업무 할당이 아니라, 팀 전체 속도 기반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음
- 일정 지연에 대한 부담을 명확한 지표로 설명할 수 있음
(“이번 스프린트에 25pt 처리 가능 → 요청하신 40pt는 물리적으로 불가합니다.”)
PM 꿀팁: “왜 안 돼요?”보단 “몇 포인트죠?”라고 물어보면, 대화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.
팀원(개발자, 디자이너 등)의 시선
"일의 부담감 줄이고, 합의로 결정!"
- 시간 압박감 대신 상대적 난이도 평가 → 심리적으로 편함
- 혼자 고민 안 해도 됨 – 팀원들과 토론하면서 포인트 정하니까 더 공감되고 설득력 있음
- 반복할수록 “우리 기준”이 생겨서,
👉 일정을 잘못 예측하는 일도 점점 줄어듦!
팀원 꿀팁: 포인트 크기를 정할 때는 예전 비슷한 작업과 비교하면 훨씬 쉬워져요.
어떻게 정해?
- 보통 피보나치 수열(1, 2, 3, 5, 8...) 사용
- 복잡하고 불확실할수록 높은 숫자
- “이전 작업보다 얼마나 어렵냐?”를 기준으로 판단
플래닝 포커: 게임처럼 정하기
- 팀원 각자 생각한 포인트 숫자 준비
- 동시에 카드 공개!
- 의견 차이 크면 토론 후 다시 투표
- 모두가 납득하는 숫자로 확정
→ 이 과정을 통해 공감대 + 현실적인 예측력을 동시에 얻습니다.
예측 가능한 계획의 핵심: Velocity
- 우리 팀이 최근 스프린트에서 20~25pt 정도 처리했다면?
👉 이번에도 그 범위 안에서만 작업 잡자!
한줄 요약
PM에겐 예측 도구, 팀원에겐 공감의 언어!
스토리포인팅은 애자일 팀 전체가 "같은 언어로 일의 크기를 말하는" 협업 도구